현대백화점, 부족한 햇과일 대체 ⋯ 역대 최대 정육 선물세트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부족한 햇과일 대체 ⋯ 역대 최대 정육 선물세트 선보인다
한우 7만 5,000 세트 등 총 9만 5,000여 개 정육 선물세트 선봬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2.08.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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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현대백화점이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를 올 추석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9월 10일)으로 사과·배 등 햇과일 공급이 늦어질 것에 대비해, 대체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린 것이다.

ⓒ대한뉴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정육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총 9만 5,000여 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른 명절 선물 수요와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품목수도 10% 늘려 125종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따른 과일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육 세트를 찾는 고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며 “전체 정육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10만~20만원대 정육세트 품목도 확대해 과일 선물세트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처럼 이른 추석(9월 8일)이었던 2014년의 경우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가까이 늘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10~20만원대의 한우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200g씩 소분하고 진공 포장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소포장 세트 ‘한우 소담 세트’를 지난 설보다 30% 이상 확대해 2만 세트를 선보인다. ‘현대 한우 소담 화(花, 20만원)’, ‘현대 한우 소담 성(誠, 11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5% 늘려 7만 5천 세트 준비했다. 특히,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구이용 갈비 1.6kg를 비롯해 안심·등심·살치살·토시살 등 구이용 부위(총 6.4kg)로만 구성됐다.

또, 신선한 정육 선물세트에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h’450 김형석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디핑소스 3종과 함께 구성된 ‘한우와 김형석 셰프의 디핑소스 세트(35만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등심, 채끝로스와 함께 구성된 디핑소스 3종은 마늘과 양파, 대파로 만든 진한 오일에 아티초크를 넣은 아티초크 딥, 엔초비와 올리브를 다져 만든 타페나드 딥 등이다.  

이외에도 MZ세대를 겨냥해 맛집과 협업한 정육 선물세트도 대거 선보인다. 경남 창원의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성산명가 벚꽃꿀소스 양념구이 세트(12만원)’,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2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맛집으로 자리잡은 이탈리아 그로서란트 ‘이탈리(EATALY)’의 레시피를 활용한 ‘이탈리 피렌체식 티본 스테이크(19만원)’, ‘이탈리 안심 스테이크 세트(17만원)’ 등도 준비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예산과 기호에 따라 맞춤형 정육 선물세트 구성이 가능한 ‘맞춤 제작 세트’ 패키지도 기존 3품목에서 12품목으로 대폭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예년보다 다양한 정육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신선도 관리 및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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