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서울 중랑갑 국회의원)는 지난 11일(목)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경기도 현안과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의회 의원들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서영교 후보님은 얼마 전까지 행안위원장으로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셨다. 앞으로도 경기도를 비롯한 각 지방 발전을 위해 계속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서영교 후보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경기도 의원들은 한결같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을 통과시켜 지방의회 발전을 한 단계 올려준 서영교 후보님에게 감사드린다. 서영교 후보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다.”며 최고위원 선거에서 서영교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전 행안위에서 가장 큰 현안은 지방분권이었다.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서영교 후보는 행안위원장으로서 반대의견을 설득하고 난관을 특유의 추진력으로 이겨내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통과시켰다. 국세 대비 지방세 비율이 높아져 지방으로 더 많은 예산이 내려가게 됐다. 지방재정이 늘어남으로써 재정 분권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이다.
또한, 서영교 후보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통과시켜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집·접수할 수 있도록 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영교 후보는 “열렬히 환영해 주신 김동연 지사님과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경기도 의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회 행안위원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과 <고향사랑기부금법> 등 지역 경기 회복과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법안 통과에 있어 여기 계신 경기도 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의원님들의 도움이 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 후보는 “국회의원 300명중에 법안통과 1위를 했다. 인정받은 실력과 추진력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 ‘민생 최고위원’, ‘지역 현안 해결사’, ‘지방분권 대변인’으로서 예산과 입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최고위원 선거 투표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24일(수)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25일, 26일 양일간 ARS투표가 진행되고, 대의원 투표는 28일(일)에 실시된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1차가 12일(금)과 13일(토), 2차가 26일(금)과 27일(토)에 실시하며, 14일(월)과 28일(일) 두 차례 각각 그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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