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된 날을 기념하고 정부 수립을 경축하기 위해 15일 오전 서울 종로3가역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크로스인터내셔널 재단(의장 김성주)과 함께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연합회 임직원 및 사가정 임마누엘 교회(담임목사 장요한) 성도들이 참여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두른 채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0여개의 태극기와 독도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당초 행사예정은 종로 5가역까지 태극기를 나눠주며 행진을 하기로 계획했으나 태극기 배부가 일찍 소진돼 행진은 생략하게 됐다.
최수환 독도수호연합회 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물결이 전국으로 일어나도록 국민들이 태극기를 사랑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는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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