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가평경찰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읍 등 행복마을 관리소 4곳에서 행복마을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 내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행복마을 지킴이 등 관계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실제 성범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고,
교육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성희롱 판단기준, 성범죄 사례 및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질문하고 가평경찰서 소속 전문 수사관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다수의 참여자들은 “동영상 교육을 병행해주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이 성범죄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큰 호응을 보였다.
류경숙 서장은 “이번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방안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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