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나쁜언론 2관왕 MBC 보도부문 개혁 주문
김영식 의원, 나쁜언론 2관왕 MBC 보도부문 개혁 주문
5년 간, 언중위 손해배상 조정 3천만원 넘어 1위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22.08.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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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송재호 기자]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공영방송 MBC의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 조정신청 청구 실적이 2배가량 급증, 지상파·종편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언중위의 손해배상 조정금액에서도 MBC는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 ⓒ대한뉴스
김영식 의원 ⓒ대한뉴스

김영식 의원실이 언중위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임기 5년간(2017년~2021년) 공영방송 MBC가 무리한 보도 등으로 언중위에 조정 청구된 실적이 총 343건으로 전체 지상파·종편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조정 청구 건수가 2017년 46건 대비 2020년에는 91건으로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언중위의 손해배상 직권조정 결정 금액에서도 MBC는 타 방송사업자와 큰 격차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식 의원실이 언중위를 통해 받은 2017년~2021년 5년간 언중위 손해배상 직권조정 결정 총액 자료에서 MBC는 2070만원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한 JTBC(1,550만원)와 KBS(1,100만원)의 금액을 더한 수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식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간 공영방송 MBC의 편향된 보도에 대한 많은 이들의 지적이 있었고, 개선요구가 있었음에도 MBC는 묵묵부답이었다.”라며, “언중위 조정신청 실적과 손해배상 총액이라는 보도부문 나쁜언론 지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만큼, 이에 대한 MBC 경영진과 보도책임자의 명확한 사과와 개선대책 발표가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MBC는 방송문화진흥회가 최대주주인 공영방송사업자 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유감스럽다.”라며, “현 MBC 경영진이 보도부문 개혁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면, 그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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