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투명안테나 및 RIS 기술로 이동통신 기술 진화 선도
SKT, 투명안테나 및 RIS 기술로 이동통신 기술 진화 선도
커버리지 확대, 소모 전력 절감 강점… 시내버스 상용화 이은 확대 적용 추진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2.08.30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윤성 기자] SKT가 초경량 투명 안테나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건물 내부와 대중교통수단 안에서의 이동통신 품질 강화에 나섰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대표이사 라인호, www.dwchem.co.kr)과 3년여간의 연구협력을 통해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또한 SKT는 버스·지하철 및 건물 유리에 부착 가능한 투명안테나를 통한 5G·4G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는 RIS 핵심 기술 검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 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유리에 안테나를 부착한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시공할 수 있다.

투명안테나와 RIS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 품질을 고도화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정 주파수 대역을 반사해 인빌딩 내부에서 커버리지를 넓히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SKT는 5G·4G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투명안테나와 RIS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 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판교사옥에서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 및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SKT는 다양한 환경에서 투명 안테나 및 RIS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등 5G Advanced 및 6G에 이르는 중장기 진화를 위한 주요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5G 서비스 고도화와 6G 진화에 필요한 투명안테나, RIS 등 첨단 안테나 기술 등 무선품질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