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무분별한 해외선교에 제동을 건다.
외교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그동안 중동의 회교국가등지에서 한국의 일부 선교단체가 무분별하게 선교활동을 해왔다면서, 이 결과 상대국 정부의 항의가 쇄도, 외교부는 그동안의 계몽위주의 정책에서 탈피,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개신교의 일부 해외선교는 타 지역의 문화를 무시한 공격적인 선교로 일부 국가로부터 지탄을 받기도 했으며, 일부 선교단체는 추방을 당하기도 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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