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항행안전장비 세계 3대 메이저社로
한국공항공사, 항행안전장비 세계 3대 메이저社로
계기착륙시설(ILS)개발 성공함에 따라 해외수출 길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09.08.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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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항공기 안전운항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계기착륙시설(ILS)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항행안전장비 분야에서 수출을 통해 수십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게 될 전망이다.


항국공항공사는 28일(금) 서울 신라호텔에서 ‘KAC R&D 해외진출 선포식’에서 R&D제품개발의 성공을 자축하고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공항공사의 ILS은 공항공사가 2007년부터 연구개발 핵심역량을 총 투입해 개발을 진행해오다가 올 3월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5년 전만해도 항해 안전장비의 개발은 기술력이 높아야 할 수있었기 때문에 (개발이) 어렵고 안될 거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라고 말하고 “하지만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세계 최고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날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은 수출을 이루고 항행안전장비의 제작사로 오기까지의 노고를 치하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수출에 힘써 공사만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기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이끌어 내고, 이미 터키와 태국에도 수출을 하게 돼 뜻 깊고 고무적이다”라고 축하했다.


정종환 장관은 치사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20%라는 목표를 달성해 항행안전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하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과 방글라데시, 튀니지, 파나마 등 주한 외국 대사까지 500여명이 참석해 공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기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 항행안전장비 세계 3대 메이저社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취재/김유진 기자 사진/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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