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실시
식약처,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실시
학교 주변 편의점에서 품질인증제품, 나트륨 저감제품 등 구분해서 표시 판매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9.08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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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편의점에서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을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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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가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편의점 업계와 식약처 간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진열‧판매 대상은 품질인증식품, 유통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김밥‧도시락과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음료류, 과일‧샐러드 등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건강먹거리 코너’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 104개 매장이 참여해 운영되며, 참여 매장 입구에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고유마크를 붙이고 식약처 누리집, 네이버 지도 등에서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유경 처장은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CU서초그린점(서울 서초구 소재)을 방문해 건강먹거리 코너를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오유경 처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향후 더 많은 편의점과 다양한 식품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이 편의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구매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해 ‘건강먹거리 코너’의 운영을 확대하는 등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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