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 보여주는 이색 기념품 3종 나왔다
‘인천개항’ 보여주는 이색 기념품 3종 나왔다
우산, 향수, LED등불 출시... 국내 대표 문화재 야행 첫 상품화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9.19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작년에 진행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중 3종(우산, 멀티퍼퓸, LED등불)을 상품화해 한정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상품 3종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담긴 우산'(우산) ▲인천개항장과 대불호텔을 향기로 구현한 ‘첫 개항, 첫 향기’(멀티퍼퓸) ▲인천개항장 문화재 이미지를 넣은 DIY 체험상품 ‘사이좋은 등’(LED등불) 이다.

인천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상품은 ▲개항장 일대 상점(카페, 공방 등) 10여곳 상시판매(9월~11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장 특설판매(9월 24일~25일, 10월 15일~16일)를 통해 인천시민을 찾아간다.

이번 수상작 상품화 및 판매는 공모전이 단순 아이디어 발굴 형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제작, 유통관리, 판매 모두 인천지역 업체를 이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에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담긴 우산’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고경환 씨는 "제가 디자인한 상품이 실제 판매되는 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데, 소중한 추억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지역행사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와 주민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관계자는 “수상작 상품화를 통해 참신한 기념품을 다양화하는 등 인천개항장의 근대 문화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에도 판매를 지속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더 모색하여 전국 문화재 야행 사업의 상품화 발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수상작 상시판매 장소, 상품 가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누리집(http://www.culturenight.c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 인천광역시,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7회째를 맞이했으며 ‘근대역사를 품고 개항장의 밤을 누비다’를 부제로 9.24(토)~25(일) / 10월15(토)~16(일) 열린다.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판매 외에도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인천e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불빛조형물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재 향유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