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진보당·녹색당 방문 “기후정의·기본소득·정치개혁, 진보정당의 핵심 과제”
기본소득당, 진보당·녹색당 방문 “기후정의·기본소득·정치개혁, 진보정당의 핵심 과제”
기본소득·기후정의는 세계적추세… 내년 한국서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세계녹색당총회 개최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2.09.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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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는 오늘(22일) 진보당과 녹색당을 예방했다. 오 공동대표는 두 정당과 함께 기후정의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으며,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진보당 예방 현장 스케치 ⓒ대한뉴스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진보당 예방 현장 스케치 ⓒ대한뉴스

먼저 오준호 공동대표는 오전 10시 10분, 진보당사를 방문했다. 오 공동대표는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송영주 사무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윤 상임대표는 “최근 진보당은 신당역 스토킹 살해사건 관련 대응을 하고 있다”며 “기본소득당과 여성폭력뿐만 아니라 횡재세, 부유세 등 평등사회를 위한 실천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오준호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에 진보정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기본소득당이 발의한 횡재세 등 거대 양당을 증세 정치로 이끌기 위한 연대에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오 공동대표는 “진보당 지방의원들의 지역 밀착형 수당정책에 공감한다”며, “기본소득이라는 이름이 아니어도 삶을 보장하는 취지의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 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준호 공동대표는 이어서 오전 11시, 녹색당사를 방문했다. 오 공동대표는 녹색당 김찬휘 대표와 김예원 대표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녹색당 대표단은 “24일 진행될 기후정의행진에 노력을 쏟았다”며, ‘기본소득 지지자로서 기본소득당이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마음을 나눴다. 오 공동대표는 ”횡재세는 민생과 기본소득까지 연결되는 법안인 만큼 녹색당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답했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녹색당 예방 현장 스케치 ⓒ대한뉴스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녹색당 예방 현장 스케치 ⓒ대한뉴스

내년 상반기 녹색당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세계녹색당 총회에 힘을 쏟는다. 기본소득당은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총회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와 녹색당 대표단은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무사히 진행되어 기후정의 및 기본소득 의제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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