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기후파괴 역주행 막아내고 기후정의 실현에 앞장설 것”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기후파괴 역주행 막아내고 기후정의 실현에 앞장설 것”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2.09.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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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주 기자]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24일 “진보당이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인 노동자, 민중들과 함께 기득권의 기후파괴 역주행을 막아내고 기후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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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상임대표와 진보당 당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시청역 일대에서 열린 <9.24 기후정의행진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진보당은 전국 당원 1000여명이 기후정의행진 추진위원에 등록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반기후 정책을 규탄하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지방의원들이 기후정의를 위한 조례를 추진하는 등 기후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반기후‧친재벌‧불평등 정책은 전면 폐기되어야 한다”면서 “기후재난시대에 모든 노동자를 보호하고, 농민의 삶과 식량주권을 지키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 바로 기후정의”라고 강조했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행진 중 무대에 올라 “기후위기는 재벌과 자본이 만들었지만, 그 피해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 재난을 피하기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폭우 속에서도 일을 강요받는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들 등 약자들에게 전가된다”며 “기후위기의 책임이 있는 재벌 기업에게 책임을 묻고, 재난으로부터 삶이 파괴되는 사회적 약자를 지켜내는 ‘기후정치’의 길을 진보당이 열겠다”고 다짐했다.

진보당은 이날 진보당 지방의원들이 추진 중인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조례를 안내하고,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관련 조례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반기후정책 폐기’를 홍보하는 스카이차 현수막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엔 윤희숙, 홍희진 대표 외에도 정태흥‧장진숙‧조용신 공동대표와 송영주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진보당 당원들은 자신이 속한 노조, 기후, 청년, 청소년 단체 등과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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