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기·중소형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정부, 초기·중소형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2.09.27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금융위원 주재로 초기·중소형 핀테크 기업과의 첫번째 간담회*를 개최하여 핀테크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금융규제 및 혁신서비스 분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 간담회는 핀테크 업계의 “현재를 듣고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그동안 핀테크 기업들은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금융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등 금융혁신을 이끌어 왔으나, 최근 금리상승 등 경제ㆍ금융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투자자금 신규유치 곤란 등 핀테크 업계의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업력 부족 등으로 자금조달 애로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금융산업의 미래를 이끌 금융혁신이 지속가능한 정책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핀테크 기업들은 ➊금융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금융규제 개선 및 ➋혁신금융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건의하였다.

➊ 금융회사 망분리 규제 완화, 해외진출 지원, 건강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금융서비스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규제개선 수요를 개진하였고,➋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확대, 규제샌드박스의 법제화 연계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활발한 도입을 위한 개선과제도 제시하였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위원은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핀테크 업계도 이른바 자금 빙하기라 일컬어질 만큼 자금확보 등 경영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언급하면서,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혁신금융서비스 확대, 투자ㆍ운영자금 지원 등 정책당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핀테크 업계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여 현장의 애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대내외 환경이 핀테크 스타트업에 우호적인 상황이 아닌 만큼, 해외 IR 지원 및 종합컨설팅 강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규제개선 요청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중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

’22.10월중 2차 간담회를 개최하여 핀테크 업계의 투자유치 및 운영ㆍ사업 자금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1~2차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22.11~12월중 핀테크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 현장에서 청취한 핀테크 업계 건의사항 등은 현재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규제 혁신 및 자금지원(예산사업 등)과 연계하여 향후 정책방향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