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완성된 지름 1.06m, 무게 39.5kg의 대형 뽑기 제작을 위해 총 설탕 36kg, 소다 0.5kg의 재료와 대형 솥 3개가 동원 되었으며, 총 10여명이 참여해 약 한시간에 걸쳐 완성, 제작에 성공하였다.
한국 기록원 실사단은 크기와 무게 실측 등 현장 검증을 통해 한국 최대 크기의 달고나, 뽑기 항목으로 인증서를 발급 하였으며, 향후 영국 세계 기네스 협회에 기록을 제출하여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제작식을 전후하여 유동고객을 대상으로 기네스북 청원 서명운동도 진행하여 총 8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하였으며, 참여 고객들에게는 녹색뽑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한국 기록원 원장, 옛날식품(NG푸드 등) 대표 사이트 운영자를 비롯하여 대형 뽑기 제작과정을 궁금해하는 고객들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완성된 대형뽑기는 행사장인 폰앤펀 종로점 앞에 약 한달 간 거치될 예정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진행중인 ‘뽑자폰앤펀’ 행사는 전국 90여개의 폰앤펀(Phone&fun)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폰카사진을 인화 해주며 7월 말까지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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