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화된 노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슬럼화된 노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노후산업단지 재정비를 위한 우선사업지구 4개소 선정
  • 대한뉴스
  • 승인 2009.09.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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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현대화된 산업단지로 재생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재정비개발계획 수립비 지원대상 평가를 완료하고 대전1/2산단, 대구도심공업단지, 전주제1 산단, 부산사상공업단지 4개소를 우선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3일(목)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지자체별로 공모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자체 공모결과 4개 지자체, 6개 지구가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우선사업지구 선정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관계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민간 평가위원의 서면 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는 각 사업지구의 노후도, 환경성, 사업방식 및 지자체의 사업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된 4개 지구는 그동안의 준비 작업을 바탕으로 재정비개발계획 수립비를 지원받아 금년 하반기부터 개발계획 수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면적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을 고려하여 예산을 4개 지구에 차등적으로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4개 지자체는 이번 국비지원과 별도로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우선사업지구 선정은 그동안 도로/녹지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변지역이 도심화되어 인근 주민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노후산업단지가 현대화된 산업단지로 새롭게 재생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수립되는 재정비개발계획은 노후산단 재정비의 기본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 측면에서의 첨단산업과 선도산업의 공간확보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측면에서는 도심과 조화될 수 있는 현대화된 산업단지로 재탄생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금번 우선사업지구 선정과 더불어, 재정비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재정비지구에 공업지역을 포함하는 산입법 개정과 재정비지구 기반시설 예산지원을 위한 노력 등 다각적인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토부>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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