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여심을 사로잡을 4색 멜로의 향연
올 봄, 여심을 사로잡을 4색 멜로의 향연
  • 대한뉴스
  • 승인 2007.03.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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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만연한 3월, 바람만 불어도 싱숭생숭해지는 여심을 붙잡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뿜는 멜로 영화가 극장을 물들인다. 바로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 데이가 있는 3월에 개봉하는 4편의 멜로 영화가 그 주인공.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상큼, 환상, 감동, 웃음 코드 등 다양한 메뉴의 멜로 영화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채비를 갖췄다.

상큼발랄한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휴 그랜트,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신비롭고 환성적인 비주얼에 끌리는 관객에게는 천년을 뛰어넘는 순애보를 그린 SF 판타지 멜로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 코믹함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웃음을 유발하는 이별을 앞둔 커플의 이야기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 그리고 가슴 절절한 사랑을 느끼고 싶은 관객에게는 단 하나의 감성 로맨스 <페인티드 베일>이 극장을 찾는 연인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기대를 모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전형적인 로맨틱 영화의 공식을 따른다. 1980년대 왕년의 스타 알렉스 (휴 그랜트)와 작가 지망생인 화초 관리사 소피 (드류 베리모어)가 톱가수를 위해 곡을 만들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상큼하게 묘사된다.

천년의 세월동안 사랑하는 한 여자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쓰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SF 판타지 멜로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은 ‘엑스맨’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휴 잭맨과 아카데미 수상자인 레이첼 와이즈가 출연한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에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에서 시선을 뗄 수 없다.


실제로 사랑에 빠져 화제를 모은 제니퍼 애니스턴과 빈스 본이 주연한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는 코믹 로맨스다. 야구장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져 동거를 시작한 브룩(제니퍼 애니스턴)과 게리(빈스 본) 커플이 헤어지게 되면서 집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전쟁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이처럼 다양한 멜로영화 중에서도 올 봄 여심을 사로잡을 최고의 영화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하는 감성로맨스 <페인티드 베일>. <페인티드 베일>은 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영국인 부부 ‘월터(에드워드 노튼)’와 ‘키티(나오미 왓츠)’가 엇갈린 운명 끝에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광활한 영상과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사한다.

영국의 문호인 윌리엄 서머셋 모옴의 <인생의 베일>을 원작으로 한 <페인티드 베일>은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의 이야기를 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와 에드워드 노튼이 열연해 더욱 공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페인티드 베일>은 화이트데이에 사랑하는 연인과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가슴깊이 전해지는 감동을 더해줄 것이다.

올 봄, 애절한 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페인티드 베일>. 2007년 단 하나의 감성로맨스인 <페인티드 베일>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 개봉,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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