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軍공항 및 해상작전 노출 우려!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軍공항 및 해상작전 노출 우려!
중국정부 통제하에 있는 중국계 기업과 발전설비, 軍 전력노출 가능성 상존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2.10.25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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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영학 기자] 지난 24일(월)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임병헌의원(대구 중‧남구, 국방위원회)은, 중국계 기업에 사업권이 넘어간 ‘새만금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실제로 현실화 될 경우 자칫 우리 공군과 미 7공군이 함께 사용하는 인근 군산공항의 전력(戰力)은 물론, 서해상에서의 우리 해군 활동을 노출시켜 안보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병헌 의원 ⓒ대한뉴스
임병헌 의원 ⓒ대한뉴스

이날 감사에서 임의원은 “새만금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부처로부터 軍의 작전성 검토 협조 의뢰가 들어왔었는지, 미7공군 사령부와 협의한 바 있는지” 등에 대해 국방부 장관에게 질의했고,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전반적인 우려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중국정부의 통제를 받는 중국계 기업이, 실제 풍력발전 설비 설치 과정에서 발전과 무관한 레이더,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설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면서, “해상풍력사업으로 인해 군 공항의 비행안전은 물론 韓美연합작전에 영향은 없는지, 우리 해군의 해상 활동이 노출될 가능성은 없는지 등에 대해 국방부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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