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김우석 장르를 넘나드는 다섯 가지 얼굴, 첫 단독 화보 공개
금혼령, 김우석 장르를 넘나드는 다섯 가지 얼굴, 첫 단독 화보 공개
김우석, 싱글즈 매거진 통해 첫 단독 화보 촬영
  • 박경미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22.10.2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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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경미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김우석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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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에게 연기자의 꿈을 안겨준 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의 필모그래피를 오마주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사연 가득한 눈빛과 함께 다섯 명의 서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프로 배우’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첫 단독 화보임에도 완벽하게 화보 촬영을 소화해 내는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이 감탄을 내뱉었다는 후문.

우상을 오마주한 화보

<레 미제라블>의 배우 에디 레드메인을 보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김우석. 그는 “내가 연기를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레 미제라블>은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건드리는 작품이었다. ‘만약 내가 이 작품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하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며 연기에 처음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의 ‘우상’인 에디 레드메인의 필모그래피 속 5가지 캐릭터를 콘셉트로 촬영한 이번 화보에 대해 “단독 화보 촬영은 처음인 데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를 오마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대니쉬 걸>의 에이나르 베게너를 재연한 컷이 기억에 남는다”며 감상을 밝혔다.

김우석이 보여줄 새로운 얼굴

김우석은 차기작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절절한 순애보를 가진 무사 ‘이신원’역으로 비중이 큰 역할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김우석은 “연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의 변화는 없다. 하지만 더 넓게 보는 시야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내 역할 바깥의 것들을 더 공부하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첫 사극 도전에 대해 “내가 무술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걸 발견했다”며 웃었지만 “내가 준비한 것, 공부한 것을 현장에서 충실하게 해내려고 노력한다”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런 노력으로 완성해낸 캐릭터 ‘이신원’에 대해 “전작과는 작품 자체도, 캐릭터도 너무 결이 다르다. 보는 사람들이 ‘이런 얼굴도 있는 배우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석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퓨전 사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12월 9일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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