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외교장관의 15분간 전화통화
한-영 외교장관의 15분간 전화통화
북핵문제서 영국의 지지는 확고하다 !
  • 대한뉴스
  • 승인 2009.09.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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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8일오후 5시부터 15분간「데이비드 밀리반드」(David Miliband) 영국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달말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루어진 금일 통화에서, 양 장관은 G20 차원의 협력, 기후 변화 대처 및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 장관은 북핵문제를 포함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세계경제의 회복을 위한 G20 차원의 협력 지속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말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회의를 앞두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한편 「밀리반드」 장관은 북핵문제 관련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G20 체제 지속 및 기후변화 문제 대응에 있어서 양국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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