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금품 살포 사건 검찰 송치
김창규 제천시장, 금품 살포 사건 검찰 송치
제천경찰서, 김창규 제천시장 등 금품 살포 사건 검찰 송치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22.11.1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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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이상천 전 제천시장.(사진=이상천 측 보도자료)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이상천 전 제천시장.(사진=이상천 측 보도자료)

[대한뉴스=김병호 기자] 제천경찰서는 지난 9일, 지방선거 당시 제천 지역 다수의 인터넷매체 기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고발된 김창규 제천시장과 선거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 상황실장 사무장 미디어본부장 회계책임자 등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이상천 전 시장 측은 밝혔다.

사건을 넘겨받은 제천 검찰은 11월 내 김창규 제천시장에 대한 금품살포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 10월 16일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한 공공의료 관련 허위사실유포 및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수사는 검찰에서 재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은 무효가 된다.

한편, 이상천 전 제천시장은 지난 10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의 기자회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선거기간에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총동원해 조직적으로 제천 지역 다수의 인터넷매체 기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의혹이 있으며, 다수의 녹취록과 증거자료가 수사기관에 제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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