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하라!” 5만 총궐기 열기 수요 집회로 이어져 국민의힘에 “내일의 위한 정당되어 달라” 압박
“간호법 제정하라!” 5만 총궐기 열기 수요 집회로 이어져 국민의힘에 “내일의 위한 정당되어 달라” 압박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11.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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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간호법 제정은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전국 5만여 명이 모인 21일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에 이어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계속됐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 대한간호협회 시도대표들은 호소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포기하지 말아 달라”며 여당을 압박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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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수요 집회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의힘은 여야공통 대선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집회 후에는 국회 앞 현대캐피탈 빌딩 앞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속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5월 26일, 10월 26일 그리고 오늘까지 세 차례나 간호법 상정을 거부했다”며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 앞을 뜨겁게 달궜던 ‘국민의 명령이다. 간호법 제정하라’는 전국 60만 간호인의 외침을 듣지 못했는가”라고 국민의힘에 따져 물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당장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법률제·개정에 나서라”며 “올해 정기국회에서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한간호협회는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초고령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 간호법 제정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결단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임을 선언했다.

경상북도간호사회 신용분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를 여야 합의로 통과했음에도, 법제사법위원회는 상정조차 하지 않느냐”면서 “언제까지 간호사의 열악한 처우와 인력소모 문제를 땜질식 정책으로만 해결할 것인가”라고 개탄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민의 목소리에 답하고 조속히 간호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들이 24시간 국민의 생명과 환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송월숙 회장도 호소문을 통해 “간호법이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되면 국민의힘은 국민과의 약속인 간호법 제정을 외면한 정당, 신뢰를 깨버린 정당이란 오점만 남게 될 것”이라며 “이를 피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국회 법사위에서 간호법 체계·자구심사와 본회의 통과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기회가 있는 지금 국민의힘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거짓 선전 선동을 내세워 간호법을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일부 보건의료단체의 눈치만 살필 것인지는 국민의힘 선택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수요 집회 참석자들은 ‘간호법 제정’, ‘법사위 통과’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민의힘은 정책협약으로 약속한 간호법 제정, 즉각 이행하라’,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간호법을 즉각 심사하라’ 등을 연신 외치며 국민의힘의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수요 집회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중계되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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