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2022 브랜드 캠페인‘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
시몬스 침대, 2022 브랜드 캠페인‘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
‘멍 때리기’ 열풍 이끈 시몬스 침대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2.11.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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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의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이하 OSV)’가 대한민국 광고대상 TV영상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뉴스
ⓒ시몬스 침대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광고계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역대 최다 수준인 2,800여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금상을 수상한 시몬스 OSV는 한국 시몬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SIMMONS DESIGN STUDIO)’를 주축으로 LA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트 디렉터 듀오 ‘싱싱 스튜디오(Sing-Sing studio)’, 국내 광고제작사 ‘프로듀스드바이 기억’의 유범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길효진 PD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시몬스 타이포그래피만을 활용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침대 없는 광고’를 함께 선보이며 ‘제17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는 시대적인 트렌드를 광고에 녹여내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어낸 점이 주효했다. 시몬스 OSV는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끼는 디지털 아트 영상 8편으로 구성돼 ‘멘탈 헬스(Mental Health)’가 중요해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멍 때리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국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시몬스 침대는 OSV를 유튜브에 먼저 공개하며 기존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브랜딩 전략으로 주목을 끌었다. 캠페인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더한 이 영상은 단시간만에 대중과의 친밀감을 높이며 공개 한 달도 안 돼 누적 조회수 2천만 뷰를 돌파,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후 OSV는 TV, 도산대로 일대 11개 옥외 디지털 빌보드,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과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전시, 메타버스(제페토), NFT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며 파급력을 극대화했다. 이는 업계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영리한 플랫폼 활용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OSV 영상은 최면에 걸린 듯 천천히, 그리고 우아하고 편안하게 반복돼 감상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묘한 만족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백색소음(화이트 노이즈)를 입혀 정서적인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OSV 영상은 시몬스 침대 특유의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역대급 영상미 자체로도 호평을 받았다. 아르누보(Art Nouveau) 모티브를 극대화하기 위해 20세기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재즈 팝의 거장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생전 저택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시나트라 하우스’에서 촬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지면서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포스트 코로나 시기, 반복적인 영상을 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멍 때리기’라는 소셜 트렌드에 착안해 광고를 제작한 것이 사회적인 시류와 맞아 떨어지며 전폭적인 지지로 이어졌다”며 “여기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전방위로 확산한 독특한 플랫폼 전략까지 힘을 더하며 업계 안팎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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