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칼럼] 제천시, 계절 근로자 운운할 땐가
[김병호 칼럼] 제천시, 계절 근로자 운운할 땐가
민선 6기로 회귀하는 시 정책
대사님은 염불이 아주 좋아‥
“하겠다” 일색인데 “했다”는 없다
840억 투자 ‘엔바이오니아’ 자발적 제안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22.11.28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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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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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로 회귀하는 김창규 행정

내외통신 김진 기자(2015, 5, 30) 중국 흑룡강성 영안시 방문, 충청신문 조경현 기자 (2015, 6, 2) 연변 조선족 자치주 도문시 방문,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2016, 6, 16) 푸핑현과 우호 도시 의향서 교환, 당시 모 제천시 의장도 참석했다.

그 외 봉오동 전투 전적지 참배, 은시주 방문 이때도 당시 모 시 의장이 동행했다. 또 백두산 가는 길에 태권도 메달리스트에게 축전도 하고 호기를 부리면서 숱하게 중국을 한때 배회했던 민선 6기를 김창규씨가 배턴 터치하고 있다.

시민 혈세로 뻔질나게 중국을 왕래했지만, 충북 제천시는 요모양 요꼴로 전락한 채 한치 발전도 없이 소멸도시 순위에 올라있는 처량한 도시로 전락하는 중이다. 말이 현란하고 실천력 전혀 없는 빛 좋은 개살구 지방정치꾼들에 제천·단양 시·군민들은 농락당하고 있는 셈이다.

필자는 체육학을 전공해 세계사 공부가 뒤처져 키르기스스탄이 어떤 나라인지 몰랐는데, 김창규씨 덕분에 오늘 지구본을 돌려보니 중국 타림분지 옆 동네에 붙어 있는데, 그곳 근로자를 모셔오려고 시민 혈세 6백만 원이나 투자해 귀하신 행정지원국장님을 파견했다,

일부 시민들은 “봄은 저만큼 있는데 벌써 호들갑인가, 김창규씨 당선 안 됐으면 농사 망쳤겠다”“역전 지게꾼도 차례가 있는 법”이라고 비난했다. 지방행정을 모르면 부시장에게 물어보시라, 물어보는데 자존심 상할 일 없지 않은가, 필자는 아둔해서 그런지 시청에 들어가면 젊은 공무원들에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숙지할 때까지 묻는다.

◆대사님 염불이 아주 멋져‥

대사님 염불 중 ‘하겠다’는 많은데 ‘했다’는 전혀 없다. 그 화려한 선거공약 어디에 팽개치고 딴소리하는가, 왕암동 엔바이오니아 840억 투자유치 회사 자발적 의견제안이라고 하는데 왜 김창규씨가 가로채나, 갈 길이 급하면 냉수 한 모금 들이키고 본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고속도로 남제천IC, 왕암동 사거리 부근 펼침막을 보니 무슨 특별교부세 몇억 등 붙어 있던데, 뒤차가 빵빵거려 숫자는 자세히 못 보고 지나오면서 참 서글픈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선거 때 만 되면 국회의원마다 수십억씩 가져온다고 공개한다.

그러나 그 예산 전부 어디 가고 제천시 내는 텅텅 비어가나. 선거 때 대사님 염불을 보니 아주 멋지던데 제천시민들은 금방 돈방석에 앉아서 사또가 춘향이 부르듯 “이리 오너라”할 것 같더라만, 그것도 거짓말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모양새 같다.

냉수 마시는 것은 대사님 쪽이 아니라 시민들이 마셔야 할 것 같다. 제천시민들이여! 어찌 그렇게 귀가 얇습니까? 그렇게 들리지 않습니까? 그렇게 사람 볼 줄 모릅니까? 다른 도시를 한번 가보세요. 그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 리더를 선택하는 과정 또는 지방 경영정책 좀 구경하고 오십시오.

요즘 필자가 먼저 구경하고 다닌다. 세종, 대전, 포항, 안동 등지를 다니며 보고 듣고 이야기도 하면서 그 도시 그 시민들 경영 및 삶의 과정을 보며 충북 제천시 현안을 비교분석하고 있다. 제천시 중앙동 소재 신설 치과 한 곳은 발치도 제대로 못 하는 곳도 있다. 입술이 귀에 걸릴 노릇이다.

◆지방정치 수준 미달‥ 시민도 알아야 한다

지방정치꾼들 거짓말 많이 한다, 실천능력도 없으면서 시민들 농락하는 수준으로 거짓말하고 있다. 또 일부 상업에 종사하는 시민들도 불친절하다. 점포 주인이 행세하는 곳이 많다. 손님이 먼저 인사하길 바라는듯한 분위기, 이런데 누가 물품매입 할 마음이 생기겠는가, 대전 모 백화점에 갔더니 손님이 미안할 정도로 친절했다.

포항시 모 식당에 가보니 웃으면서 메뉴판 제시하고, 식사 끝나고 나올 때까지 친절은 계속됐다. 안동시 강 건너 모 레스토랑에는 자리가 없었다. 먹지 못하고 돌아 나오면서 주변에 물어보니 한번 먹어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어떤 곳을 가보면 주인이 “우리는 주차장이 없어 손님이 없다”고 하는데, 모르는 소리다. 음식 맛만 좋으면 식당이 산꼭대기에 있어도 산 아래 주차해놓고 걸어 올라가서 먹고 내려온다.

제천 중앙동 소재 모 제과점은 손님과 싸우려고 주먹 자랑하는 곳도 있다. 벌어놓은 돈이 많은 모양인데 이런 곳은 타 시민을 위해 장사 접어야 한다.

다가오는 총선부터 제천시민들은 출마하는 인물을 충분히 검토한 후 선출해야 하며 정당 보고 선출하면 지금과 같은 이상한 분위기에 휘 말릴 수밖에 별도리가 없다.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시민들 스스로 자업자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파리만 날리고 있어도 좋다면 어쩔 수 없는 노릇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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