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앞 흉물로 방치된 ‘원스퀘어 건물’크레인 철거공사 시작
안양역 앞 흉물로 방치된 ‘원스퀘어 건물’크레인 철거공사 시작
철거공사 시작일인 28일(월), 강득구 의원 현장 방문해 안전한 철거 필요성 강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1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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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지난 28일(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 앞에 1998년 골조공사 완료된 이후 24년간 흉물로 방치되어 온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이하 원스퀘어)의 크레인 철거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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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 출신 강득구 의원은, 지난 28일(월) 원스퀘어 지상층 건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28일(월) 착수된 해체 공사는, 2023년 상반기에 철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수시로 관리·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드디어 오랜 시간 안양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스퀘어 빌딩 철거가 시작됐지만, 단순히 철거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다”며, “안양역 바로 앞에 위치한 중심 상권인만큼, 안양시가 안양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만안구 중심지구에 대한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강득구 의원은 “안양역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23년 안양시 예산에 담아야 한다”며, “안양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 ‘안양역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한 안양1번가 명소화 및 활성화 추진’ 사업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안양역 앞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계획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안양역 앞 폐건물 철거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해 관련 부처인 국토부를 비롯해 LH, 경기도, 안양시 등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법을 개정함으로써 안양시의 흉물이던 폐건물 철거를 통한 만안구 중심상권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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