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신천~하안(광명)~신림선’ 국가 차원서 적극 지원
양기대 국회의원 ‘신천~하안(광명)~신림선’ 국가 차원서 적극 지원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서울시, 경기도, LH 등과 적극 협력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11.2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9일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서울 금천)~신림(서울 관악)을 잇는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경기 광명‧시흥, 서울 금천‧관악 등 4개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경기도지사가 참여하여 신천~신림선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당 4개 지자체는 신천~신림선의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이미 2억3800만원의 예산을 공동으로 확보하여 사전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또한 사전타당성 용역의 결과가 내년 11월 정도 나오면 이를 토대로 한 최적의 노선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양 의원과 해당 지자체 등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합심하여 추진 중인 신천~신림선은 정부와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용역 결과가 잘 나오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이 노선 신설을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국회에서 논의를 처음 시작할 때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참석하여 공동추진 의사를 밝혔고, 현재의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약 15.3km 구간으로 건설될 신천~신림선이 완공되면 해당 4개 지역을 포함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강남 및 여의도 진입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어서 광역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 의원은 지난 2020년 국회의원에 당선 후 신천~신림선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국회에서 신천~신림선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논의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와 경기도 국정감사 등에서 이 노선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관계자 등을 수시로 만나 신천~신림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양 의원은 “경기도 및 4개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1년 반 가량 끈질기게 논의하여 결실을 맺어 큰 의미가 있다”며“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하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오랜 준비를 거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서 후속 조치를 잘하면 사업추진이 잘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의원은 광명시민이 더 편안하게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E노선 신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연결할 광역철도 추진 등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