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와 삼성척재활의학과(원장 김영범) 임직원 봉사단은 11월 26일 무수골에서 저소득 가구에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펼쳤다.
창동 소재 삼성척재활의학과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작년, 재작년에 이어 3년째 지역 저소득 세대에 연탄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성척재활의학과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가구당 연탄 300장씩 6가구에 총 1,800장의 연탄(17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삼성척재활의학과 관계자는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탄 후원과 배달에 힘써주신 삼성척재활의학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의 연탄나눔 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내달 10일에는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이 참여해 연탄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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