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실미도 해병대전략캠프에 입소하여 강인한 도전정신과 공직 적응력을 기르는 직원연수 차원의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임용직원을 포함하여 8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해병대 캠프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했다.
<사진제공/해병대전략캠프>
이번 캠프는 팀워크와 직원간 동료애를 다지고, 극기훈련을 통한 도전정신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길러 지역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주요훈련으로 △기초체력훈련 △해상보트훈련 △야간지옥훈련 △공동체 팀워크 훈련 △갯벌훈련 등이 실시되며, 강의실에 앉아 수동적으로 듣고 생각만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몸을 움직이는 행동훈련을 통해 ‘실천’을 강조해 자신감과 리더십의 동기부여를 기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해병대 1등정신과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엄격한 해병대 규율속에서 목표를 성취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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