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위원장, “반부패 경영은 선택 아닌 필수” 기업인 대상 청렴윤리경영 강연
전현희 위원장, “반부패 경영은 선택 아닌 필수” 기업인 대상 청렴윤리경영 강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12.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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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있어 반부패 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제사회의 반부패 기조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의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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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1일 윤경ESG포럼에서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ESG와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K-Compliance Program, 이하 K-CP)」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앞으로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등에 따라 ESG의 공시 의무가 강화되고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평가 결과(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환경(E)·사회(S) 지수에서 글로벌 기업을 앞선 반면, 뇌물·부패·지배구조 등 거버넌스(G) 지수에서는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현희 위원장은 1일 윤경ESG포럼에서 ESG 중 G(거버넌스) 분야 핵심 요소인 청렴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SG 및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 등 국제 반부패 규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추진하는 K-CP를 소개한다.

국민권익위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제5조(기업의 의무), 같은 법 시행령 제3조(기업 윤리경영 지원 등)에 따라 그동안 기업의 청렴윤리경영을 다각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공기업 등이 부패 리스크를 자율적으로 식별·대응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청렴윤리경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K-CP를 우선 도입하기 위해 20개 공공기관에 시범운영 중이다.

또 경제단체, 청렴윤리경영 정책자문단과 협력해 민간부문의 K-CP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하는 등 민간기업의 자율적인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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