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결과 발표
정부,‘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결과 발표
산업부-복지부 공동‘백신산업 혁신포럼’개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12.06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공동으로 12.6일(화) 국내 백신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투자 등을 조사한「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한국평가데이터 등에서 진행한 것으로, 백신산업에 대한 첫 실태조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사전에 관련 분야 전문가 논의를 통해 백신산업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 중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지) 본사 기준으로 △서울 33.3%(53개사), △경기 32.1%(51개사) 등 수도권에 집중되었다.

(규모)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3.1%(5개사), △중견기업 26.4%(42개사), △중소기업 70.4%(112개사)로 제조업 전체와 비교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립자본 기준으로는 △내자회사(순수 국내자본) 90%(143개), △외자회사(외국자본) 5%(8개), △합작회사(외자+내국자본) 5%(8개)로 나타났다.

(매출) 백신산업의 국내 매출은 총 3조 4,178억원으로 조사되었으며,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2조 6,865억원, △백신 원부자재 865억원, △백신 장비 694억원, △백신 관련 서비스 6,361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출) 백신산업 수출은 총 6,287억원으로 조사되었으며, 분야별로 △백신 완제품 5,637억원, △백신 원부자재 1,410억원, △백신 장비 430억원, △백신 관련 서비스 763억원으로 조사되었다.

(투자) 백신산업의 투자는 총 3,314억원으로 △연구개발비 2,140억원, △시설투자비 1,174억원이다.

(고용) 백신기업에 종사하는 인력(백신관련 부서만 포함)은 10,758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직무별로 △생산직 4,715명(43.8%), △연구직 2,772명(25.8%), △영업‧관리 등 기타 3,271명(30.4%)이다.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편, 산업부와 복지부는 12.6일(화)「백신산업 혁신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백신기업들과 동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백신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주요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였다.

특히, 백신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코트라), △저금리 융자지원(중진공), △K-바이오‧백신 펀드(복지부),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보건산업진흥원) 등 지원사업의 내용과 활용방법을 소관기관 담당자가 직접 참석하여 상세히 안내하였다.

정부는 백신산업이 향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탄탄한 중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규모를 키우고(Scale-Up), ▸성장주기 맞춤형 지원을 적시 제공하며, ▸백신의 개발-생산-수출 전과정에 단절 없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