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월 7일(수)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23년 대내외 금융시장·경제 전망 및 주요 리스크요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글로벌 통화긴축 등으로 대내외 금융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경제‧금융 전문가들을 모시고 2023년도 금융감독 방향 수립을 위한 고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언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주요국 통화 긴축에 따른 고금리 상황이 점진적이지만 길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며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금융산업의 손실위험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하고 감독당국은 逆 머니무브 등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단기자금시장 불안과 관련하여 그간 정부의 일관된 정책대응으로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었으나, 부동산 PF 사업장, 기업자금 시장 등에서는 여전히 경계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잠재리스크에 대한 의견을 내년도 금융감독 업무계획에 반영하겠으며, 앞으로도 연구기관에서 수시로 조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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