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IDC와 ‘Green IT Index 공동추진’ 업무협정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IDC와 ‘Green IT Index 공동추진’ 업무협정 체결
  • 대한뉴스
  • 승인 2009.09.15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Green IT Index’ 개발·발표를 위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IT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와 지난 14일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Green IT Index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Green IT Index 개발 및 수준 측정과 이를 통한 컨설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최동규는 &#039;Green IT Index&#039; 개발발표를 위해 미국 IT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 필립 드 마실라(Philippe de Marcillac, 수석 부사장)과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reen IT Index는 단순한 IT 제품과 기술의 그린화(Green of IT)를 뛰어넘어 IT를 녹색전략에 어느 정도 활용하고,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Green by IT)를 체계적으로 측정하여 Green IT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이날 업무협정 체결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IDC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하고 검증해온 Green IT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정부기관과 기업의 조직 특성을 반영한 Green IT Index를 금년 내로 개발하여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관 및 기업별 Green IT 적용 및 활용 수준을 측정하여 발표하고, 우수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국내 Green IT의 적용 및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IDC가 오는 10월 발표 예정인 G20 국가별 Green IT Index 예비 조사 결과에 의하면, 그린 정책(green initiative)에 대한 한국의 준비 수준 및 통신 인프라 환경은 주요 유럽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과 기반을 적극 활용한다면 GDP 대비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 효율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대기업과 공공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어, 정부의 녹색성장 전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Green IT 사업의 정부 산하기관 및 민간 분야 확산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향후 Green IT Index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따라 각 정부기관 및 기업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그린 IT 과제들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는 국가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수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