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12월 23일(금) 발산1동 회의실에서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고든병원 배정식 대표원장과 이정숙 발산1동 동장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번 전달식은 강석주 서울시의회 위원장과 배정식 고든병원 대표원장, 이정숙 발산1동 동장, 고든병원 최경옥 간호부장, 김동훈 행정부장, 김상준 대외협력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정식 고든병원 대표원장은 “병원을 개원한지 2년 정도 되었는데 강서구 주민들께서 많이 방문해서 치료를 받고 또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병원을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이 강서구 주민들께 도움을 받은 만큼 보은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저희 병원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병원의 환자분들이 내는 치료비의 1%를 따로 모아 기금을 만들어서 좋은 곳에 기부하는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 기금을 만들어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도 내가 낸 치료비가 좋은 곳에 쓰인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또한 쓰인 곳을 환자분 들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정숙 발산1동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든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고든병원과 발산1동이 이번기회에 좋은 관계를 맺고 잘 유지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하는 행사를 계속 이어 가도록 하시고 발산1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여 정성껏 챙겨서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든병원처럼 자진해서 기부를 하는 병원은 처음 봤습니다. 이런 병원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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