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사랑하는 스카우트 가족여러분!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2년도 낙조와 함께 한 해의 끝자락을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며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코로나의 어려운 환경에도 많은 활동을 전개하였음은 물론 100주년 특별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10일 앞으로 다가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유치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간절한 염원이었습니다. 스카우트운동을 재도약시키겠다는 바람과 국내 청소년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간절함으로 도전하여 지난 2017년 8월 폴란드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34개국 8,000여명이 참가한 세계야영대회를 제1회 국제잼버리라 명명한데서 유래된 용어로 세계의 젊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 최고의 청소년축제로 자리 자리매김을 해왔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2023년 25회 째를 맞이하는 젊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축제로 100년 이상 지속되어온 유일무이한 지구촌 청소년축제입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전라북도 새만금 지역 300여만 평의 광활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지에서 진행되며 172개국에서 5만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잼버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분명한 교육효과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들은 9명이 1개 반(Patrol)으로 구성되어 12일간 함께 반제도(Patrol system)가 적용된 야영생활을 하면서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활동을 체험시켜 개척정신과 협동정신, 호연지기 등을 배양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스카우트운동은 100년의 장구한 세월동안 공교육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상호보완재의 역할을 하면서 사회·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구촌 청소년축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가 큰 행사로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지구촌 청소년 야영행사입니다.
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12일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금전적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청소년의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전반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210일 남아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새만금의 넓은 야영장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과 마음껏 함께 꿈을 그리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남은 기간 동안 잼버리를 잘 준비하여 모두가 함께 경험하고 그 속에서 뜨거운 감동을 느끼며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온 힘을 다하여 준비하겠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스카우트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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