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안병일 사무총장,신년사
한국스카우트연맹 안병일 사무총장,신년사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12.31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022년 또한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달려온 2022년 한 해가 낙조와 함께 끝자락을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한뉴스
한국스카우트연맹 안병일 사무총장ⓒ대한뉴스

 

선조들이 자주 말한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歲月流水)는 말과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속담처럼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새해 계묘년(癸卯年)이 우리들 앞으로 성큼 밝아서 있습니다.

2022년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해였습니다. 스카우트운동이 100년 동안 한 번도 끊이지 않고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 보여 집니다.

최근까지 명지대 등 20개 대학에서 스카우트 학과목이 개설되어 학점으로 인정받아온 것은 스카우트운동이 학문적으로 이론이 정립돼 있기 때문이라 사료됩니다.

이 같이 공교육과 함께 할 수 있었음은 스카우트운동이 사회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스카우트 철학을 가진 스카우트운동에 전념하는 지도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존재의 목적은 목마른 대지 위를 걸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스카우트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시원한 물 한 컵을 내어주기 위해 존재 한다 여겨집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00년에 한 번 유치하기 힘든 지구촌 청소년들의 대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새만금 270만평의 잼버리 야영장에서 170개국 5만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합니다.

앞으로 200여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다가선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우리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고사에 산류천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처마아래에 있는 바위를 뚫는다는 말입니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강해서 빗방울이 커서 바위를 뚫는 것이 아니라 한곳으로 집중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바위를 뚫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선택과 집중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협업과 일맥상통함을 의미합니다.

스카우트 지도자여러분이 꿈과 희망 그리고 건강이 함께할 때 스카우트운동은 앞으로의 100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소중한 꿈과 희망을 갖고 열린 가슴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기풍을 조성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