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희숙, 새해 첫 행보로 이태원 참사 분향소 조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반드시”
진보당 윤희숙, 새해 첫 행보로 이태원 참사 분향소 조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반드시”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3.01.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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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종필 기자] 윤희숙 상임대표는 1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새해 첫 행보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 분향소’를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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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상임대표는 “마땅히 이루어져야 할 일들이 덮히고, 책임지고 사죄해야 할 사람들의 고개는 내려올 줄 모른다. 아무 이유 없이 사랑하는 가족을, 친구를 잃은 이들만 죄인이 되고 있었으며, 참담한 현실을 지켜보는 국민들이 죄인이 되고 있다”면서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죗값을 치르지 않는 ‘책임자’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4이어 “세월호에서 친구를 잃고, 이태원에서 세상을 떠난 청년들의 ‘이 나라는 ‘20대는 그냥 죽으라는 것 같다’는 말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며 “가슴에서 차마 영정을 내려놓지 못하던 부모님들의 통곡소리가 귀에서 울린다. 그 고통을 어디 짐작이나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정작 책임 있는 자들은 너무나 평온하다”며 “이토록 국민의 고통에 무감한 자들이, 아니 인간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자들이 권력을 가지도록 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상임대표는 “다시는 이런 억울한 죽음, 이런 고통과 슬픔 없는 나라 만들겠다고 희생자들 영정 앞에서, 아름답고 환한 얼굴 앞에서 다짐했다”면서 “유가족분들 외롭지 않게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될 때까지 끝까지 잡은 손 놓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경민 공동대표(빈민당 대표), 송영주 사무총장 등 진보당 대표단과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한편, 윤 상임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경제·민생·평화 위기, 검찰독재, 민주주의 파괴로 국민이 감내해야 할 고통이 너무나 크다”며 “윤희숙 상임대표는 새해 신년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에 맞서 ‘항쟁의 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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