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병호 기자] 제34대 단양부군수에 이혜옥(사진) 전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참석한 공직자들은 이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에 환영과 격려를 보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 부군수는 충주여고, 방송통신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첫 공직에 몸을 담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충북도 총무과 비서관, 생산적일자리, 예산, 정책기획 등 굵직하고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획팀장 재직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처음 도입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해 강호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2020년에 서기관 승진 후 교통정책과장, 균형발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균형발전과장 재직 중에는 전국 최초로 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조성·운영하는 등 지역균형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이자 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단양군이 진일보(進一步)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겨 도와 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사를 마친 이 부군수는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녀 1명과 전입신고를 마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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