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업사랑운동 확산에 팔걷고 나서
광주시,기업사랑운동 확산에 팔걷고 나서
  • 대한뉴스
  • 승인 2007.03.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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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역내 반기업정서를 해소하고 기업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사랑운동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에 팔을 걷고 나섰다.

광주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기업사랑운동이 노사화합 분위기 확산과 지역제품 사주기 등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지역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2007년을 “지역경제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사랑운동을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욱 확산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광주기업사랑협의회(위원장 문덕형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를 중심으로 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지역내 반기업정서를 해소하고 기업사랑운동을 범시민운동 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업사랑협의회에 광주경실련 등 시민단체 대표들을 추가 위촉하는 한편, 자치구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하도록 유도하는 등 경제·시민단체와 자치구, 지역 언론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일부 대기업 노조의 파업 등 노사관계의 불안요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고, 금년에도 비정규직 문제 등 노사관계의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대화와 타협의 선진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산업평화포럼’을 창설·운영하는 등 노동계의 참여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제품 사주기운동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금년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제88회 전국체전 등 각종 계기성 행사와 연계하여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경제와 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학생, 시민 대상 경제교육을 확대하고 경제단체에서 주관하는 경제 관련 포럼활동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투명·윤리경영 실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홍보하고,

훌륭한 기업인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시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시민들은 기업을 사랑하고 기업은 지역경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기업사랑협의회는 지난주(3. 6) 회의를 통해 이와 같은 “2007년도 기업사랑운동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기업사랑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인과 근로자, 일반시민 등이 함께 참석하는 “기업사랑 시민걷기대회”를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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