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화이트 컬렉션 가전 매출액 ‘껑충’…불황에도 인기
쿠쿠, 화이트 컬렉션 가전 매출액 ‘껑충’…불황에도 인기
불황 속 기본에 충실하고 어느 환경에나 어울리는 화이트&미니멀 디자인 가전 인기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01.2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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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인 쿠쿠(대표이사 구본학)의 ‘화이트 컬렉션’ 제품 라인이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화이트 마케팅’ 인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뉴스
ⓒ쿠쿠

 

화이트 컬렉션 가전제품은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쿠쿠가 일찌감치 마련한 제품 라인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주변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다. 주로 유행을 잘 타지 않고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불황으로 가전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상황 속에 쿠쿠의 화이트 컬렉션 가전제품은 눈에 띄는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불경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심리가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보다는 심플하고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디자인의 제품의 선호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밥솥 라인인 ‘트윈프레셔’의 화이트 색상은 지난해 11월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트윈프레셔 밥솥의 대표 인기 모델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화이트 컬러도 같은 기간 매출액이 41%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최근 출시한 ‘트윈프레셔 사일런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매출이 전달 대비 123%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신장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쿠쿠 트윈프레셔 사일런스 밥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미니멀 디자인 가전으로 직관적이고 심플한 히든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화려하지 않고 단조로움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밥솥뿐 아니라 쿠쿠의 인덕션, 정수기, 청소기 등도 화이트와 미니멀리즘이 조화를 이룬 제품 매출이 크게 느는 추세다. 쿠쿠의 화이트 인덕션은 21년 4분기(10~12월) 매출 대비 지난해 11월 한 달간 매출이 135% 증가했을 만큼 인기가 뜨겁다. 그중에서도 대표격인 쿠쿠 셰프스틱은 로열 화이트 색상으로 어디에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뽐내고 있으며 외곽을 감싸는 프레임이 없어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쿠쿠 정수기의 인기 모델인 스팀100 역시 모던한 디자인과 화이트 색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스팀100 화이트 모델 판매량은 전월 대비 207%가 늘었으며 16.6cm의 슬림한 디자인과 간편한 관리 방법으로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청소기 경우에는 노블 화이트 색상이 추가된 뒤로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했다. 노블 화이트 색상이 추가된 지난해 11월, 쿠쿠 청소기 매출액은 전달 대비 229%가 신장했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성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무난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쿠쿠의 화이트 컬렉션 가전제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런칭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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