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연천군·서정대 컨소시엄,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 개최
양주시·연천군·서정대 컨소시엄,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 개최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3.01.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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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양주시·연천군·서정대 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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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지난해 6월 양주시·연천군·서정대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후 첫해 이뤄낸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희태 양주시의원,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서정대학교 교직원, 정규교육과정 학생, 직업교육프로그램 교육생 등 약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성과포럼(토론회)와 성과 전시회, 성과공유회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성과포럼에서는 ▲지역특화분야 교육과정 개편방향과 과제 ▲직업교육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 ▲양주·연천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평가와 시사점에 대해 발제를 진행하고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성과전시회에서는 2022년 직업교육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 활동 현황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과공유회에서는 HiVE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직업교육프로그램 이수자들의 소감발표,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양주시·연천군·서정대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특화분야 중심의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내 정주여건을 향상, 개선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이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통해 서정대학교에 학위과정으로 지역특화 연계 학과인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를 새로 신설하여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날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직업교육프로그램 양주시 대표 오은자 교육생은 “HiVE사업이 재취업의 꿈을 안고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새로운 인생 지도를 그려갈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성과 인격을 갖춘 실버케어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영희 총장은 “1차년도 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에 대한 환류와 확산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HiVE사업 주관대학으로 양주시, 연천군과 함께 ‘입학-교육-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의 중심축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준비해 주신 사업관계자들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서정대학교가 HiVE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양주시민과 연천군민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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