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평화가 좋아요” 민다나오 어린이 합창
[르포] “평화가 좋아요” 민다나오 어린이 합창
HWPL 이만희 대표 5박6일 필리핀 평화순방
입국 후 기자회견에서 평화를 직접 보라 일침
나이든 사람만 평화 일하나 하나의 과제 강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1.31 00:1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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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평화회의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 감사패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대한뉴스
제1회 국제평화회의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 감사패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56일 필리핀 정부의 초청으로 필리핀 순방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28일 오후 6시 개최했다.

한편 이만희 대표 그는 코로나 통제가 완화되자 첫 순방길로 3년 만에 수행단과 함께 필리핀 국가를 방문했다. ‘기자들의 눈이 이만희 대표 해외 첫 단독 인터뷰(인터뷰 기사는 계속)가 성사됐다. 일정 또한 밀착 취재였다.

평화가 없다면 이 아이 운명은..?(민다나오 코타바토 주거) ⓒ대한뉴스
평화가 없다면 이 아이 운명은..?(민다나오 코타바토 주거) ⓒ대한뉴스

이만희 대표(93)와 사절단 32명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가 시작됐는데, 이 대표는 23일 공항 2청사 1번 게이트 출국장에 도착, 체크인을 완료하고 필리핀으로 1855분 대한항공 편으로 출국했다.

이날 2155분 필리핀 미리라 공항에 도착하여 비즈니스 룸에서 의전을 받고 기자들의 눈은 HWPL 홍보대사인 미리라 공항 보안대장을 현장에서 전격 인터뷰했다. 보안대장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 등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당시 위촉(실명 보안상 중략)됐다고 평화의 소중함을 증언"했다.

필리핀 미리라 공항 보안대장ⓒ대한뉴스
필리핀 미리라 공항 보안대장과 기자들의 눈ⓒ대한뉴스

미리라 공항 보안대장은 HWPL 이만희 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 전쟁을 종식시킨 공로자이고 겸손한 분이다. 평화의 사자로서 필리핀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위대한 업적을 쌓은 분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우리 필리핀 국민들은 이 대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고 했다.

다음날 24HWPL 이만희 총회장는 VIP 1회 필리핀 국가평화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필리핀 언론인(100여명)들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종교 분쟁에 대해 설명했는데, 전쟁종식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의무다. 그래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회 국제평화회의 HWPL 이만희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대한뉴스
제1회 국제평화회의 HWPL 이만희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대한뉴스

실제 필리핀 민다나오는 40년간 전쟁으로 인해 12만 명과 300만 난민을 만들어내며 무고한 사상자가 생기며 종교간 분쟁은 치열했다. 평화가 안착되자 지구촌에서 전쟁을 완전히 종식하자는데 동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 위해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자발적 운동이 일어 필리핀 정부로부터 HWPL 이만희 대표가 VIP로 초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만희 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 전쟁을 종식시킨 공로자로 필리핀 지역에서는 평화의 사자, 별칭과 하나님의 정치인'이라고 명명되면서 존경을 받고 있다. 이 결과는 평화의 상(마하마트 간디 비폭력 평화상 1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평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VIP)은 이만희 대표를 지지하며 평화를 외쳐 필리핀과 국제사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다라파난 캠프서 군인들과 함께 HWPL과 대한민국을 외치는 기자들의 눈 취재진ⓒ대한뉴스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다라파난 캠프서 군인들과 함께 HWPL과 대한민국을 외치는 기자들의 눈 취재진ⓒ대한뉴스

이날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 파사이시에서 국가평화회의가 주최한 기자회견 후 세션 5개 분야 국제법, 청년, 여성, 언론, 종교분야로 나누어지며 필리핀 평화실현 정책수립, 평화교육의 제도화, 평화 증진을 위한 국가통합은 문화 및 종교간 대화의 중요성, 지속가능한 평화운동 동반자로서 활동과 여성의 중요한 역할등이 강조되는 세션 발표가 있었다.

평화회의 결과는 의견이 일치했는데 중요한 관심분야 중 특히 종교분야에서 필리핀 내 소수민족의 목소리가 컸다. 소수민족 대표로 나선 시부글라스 위원장은 아버지가 소수민족의 대표로 활동한 뜻을 이어받은 딸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민다나오 환영을 받고 있는 이만희 대표ⓒ대한뉴스

필리핀 내에서 “소수민족이 더 많은 억압을 받았다. 단체를 설립한 배경은 문화의 정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등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발제에서 필리핀은 헌법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소수민족도 필리핀의 국민으로서 이를 계승발전 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서로간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때 분쟁이 끝나고 하나’가 됨을 강조했다.

알림자말 무립 무슬림 지도자는 전쟁은 많은 피해를 준다. 정의에 반하는 것을 멈추고 평화활동을 위해 더 노력을 해야 한다. 소통·화합은 배려라며 신의 명령은 평화라고 외쳤다. 지구촌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DPCW 1038항 법제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안토니오 네데스마 명예 대주교는 기자들의 눈과 인터뷰ⓒ대한뉴스
천주교 안토니오 네데스마 명예 대주교는 기자들의 눈과 인터뷰ⓒ대한뉴스

필리핀 사회에서 존경받는 천주교 안토니오 네데스마 명예 대주교는 기자들의 눈과 인터뷰를 했는데, “평화란 하느님의 뜻이라고 했다. 그리고 기자들의 눈 인터뷰 질문에서 한국사회를 향해 평화활동을 지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평화활동은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평화와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야 하며, 발전 없이는 평화가 없고, 평화 없이는 발전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만희 대표가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란 이유로 하나가 되자는데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 VIP 1회 필리핀 국가평화회의장에 이만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발제하여 도출해 낸 각 세션 분야에서 민족의 이익과 사회적 인권 등 복지국가를 위한 고민을 해결하자는 자세가 무엇인지?.. 1150여 명의 위원들은 격렬한 토론 끝에 나온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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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위원장들은 각자 발제하여 124일 결론을 낸 각 분과의 목소리를 필리핀 국가평화회의 의장을 향해 의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로날드 아다맛 의장은 각 위원회 결과에 따라 의결되었음을 선포했다. 선포된 결의문은 페르난디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국가 평화회의 결의문은 전달된다. 각계각층 인사들이 위원, 위원장, 회원으로 참석한 행사였다.

이만희 대표가 평소 외치던 DPCW 1038항 법제정에 필리핀 시장부터 지도급 인사들이 지지 서명했다. 이 과정 VIP 1회 필리핀 국가평화회의 행사에서 회원들이 기립하여 124일을 평화의 날, 휴전의 날특별공휴일로 채택을 해달라는 결의문을 공식문서로 만들었다. 또 행사장에서 이 대표는 DPCW 유엔 법제정에 서명한 문서를 전달받았다.

무슬림 여성, 남성 군인들이 HWPL 이만희 대표의 일행을 경례로 화답하고 있다.ⓒ대한뉴스
무슬림 여성, 남성 군인들이 HWPL 이만희 대표의 일행을 경례로 화답하고 있다.ⓒ대한뉴스

그 다음 일정에서는 이만희 대표와 사절단은 필리핀 아순시온 광장 기념비 제막식에 14시 경 참석했다. 제막식에는 마리아 실라 혼라도 라쿠나 팡간 마닐라 시장을 대리한 나에토 부시장이 참석했다. 다음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물이다.

기자들의 눈은 라울 빅토리노 전 법관, 국제 로터리클럽 3810지구 리크파니아 엘리자베수 메트로 마닐라 로터리클럽 회장을 인터뷰를 했다. 그들은 HWPL 이만희 대표를 평화의 사자라며 존경을 표하면서 평화의 날 서명에 동참했다.

이만희 대표가 행사장에 입장하자 전원 기립 박수와 함께 필리핀 시민들과 회원들은 이만희 연호를 외쳤다. 행사는 절정으로 계속됐다. 기념비 가림막이 벗겨지자 1000명의 참석자들은 평화의 함성을 내 아순시온 광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민다나오 전쟁종식 기념비는 평화의 상징이라며 필리핀 본토 중심에 세워진 것에 감사를 전했다.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다라파난 캠프에서 아훗 이브라힘 수석장관이 HWPL 이만희 대표에게 평화를 위해 노력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대한뉴스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다라파난 캠프에서 아훗 이브라힘 수석장관이 HWPL 이만희 대표에게 평화를 위해 노력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대한뉴스

26일 오전 11HWPL 이만희 대표는 민다나오 공항에 도착하자 시민들의 환영식과 함께 이 대표는 코타바토방사모르 해방군 다라파난 캠프에 1시간 거리를 달려 도착했다. 민다나오 자치구(BZRMM) 아훗 이브라힘 수석장관이 통치하고 있는 곳이다.

아훗 이브라힘 수석장관은 환영하며 두 거물끼리 함께 포옹하면서 과거 민다나오 전쟁종식의 동지애를 가슴으로 서로 나눴다. 그리고 방사모르 해방군 수장이었던 이만희 대표와 이브라힘 장관은 100미터 거리를 함께 걸었고 이 대표의 공로로 인해 평화가 찾아왔다면서 장관은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다라파난 캠프 자위군 남성과 여성들은 약 500미터 도로에 두 줄로 서서 거수경례로 환영했다. 기자들의 눈은 지역 어린이 인터뷰를 통해 평화에 대해서 묻자 전쟁이 없어 평화가 좋아요라고 12살 어린이의 대답은 전쟁이 싫다는 소리로 들려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었다.

민다나오 코토바토 어린이들이 이만희 대표를 환영하며 함박 웃음을 웃는 모습ⓒ대한뉴스
민다나오 코토바토 어린이들이 이만희 대표를 환영하며 함박 웃음을 웃는 모습ⓒ대한뉴스

HWPL 이만희 대표는 KGI·HWPL 공동사무실 현판식을 위해 점심식사를 마친 후 1시간 동안300여 명이 모인 장소에서 나와 이동 후 코타바토에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 다닐로 KGI지부장을 만났다. 다닐로는 자신의 재산을 모두 정리해 빈민가로 들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평화를 사랑해 HWPL활동을 적극 돕고 있는 인물이라고 민다나오에서 잘 알려져 있다.

빈민가 500명이 넘는 주민들은 이만희 대표를 환영하기 위해 광장에 나왔다. 어린아이들은 국기를 들고 이만희 대표를 외쳤다.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줄 학용품 전달식과 민다나오 전쟁종식 기념식수를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7시에는 코타바토 주립대학교에서 민다나오 평화 음악 콘서트가 있었다. 세마 딜나 총장은 HWPL 이만희 대표를 학생들에게 소개하자 이만희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다나오의 전쟁종식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으로 민다나오 평화를 위해 124일 특별공휴일 지정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평화를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자며 평온한 삶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사장을 받자 어린아이와 같이 껑충 뛰면서 노래까지 흥얼거렸다.

코토바토 주립대학교 콘서트ⓒ대한뉴스
코토바토 주립대학교 콘서트ⓒ대한뉴스

필리핀 순방 다음날 마지막 여정 27일 오전 9시 다시 코타바토 주립대학교를 방문해 평화의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추정 1000여 명의 지역 인사들과 학생들이 모였다. 축사에서 전쟁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우리는 하나소중한 평화의 일에 동참하길 간곡히 부탁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HWPL 사절단 코토바토 주립대학교 콘서트 참석 모습ⓒ대한뉴스
HWPL 사절단 코토바토 주립대학교 콘서트 참석 모습ⓒ대한뉴스

이만희 대표는 2817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민다나오 평화 상황을 묻자 한번 가보면 잘 알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나이 먹은 나만 평화 일을 하느냐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것이 맞고 평화에 일을 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문제라고 질타했다.

HWPL 이만희 대표 지구촌 31바퀴 행보는 오랜 시간 민다나오 전쟁종식 평화의 행보에서 결과물이 있었다. 민다나오 내용을 묻는 사실을 두고 그간 언론에서도 한국사회가 무엇을 했는지 섭섭한 물음표를 던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비난만 일삼는 일부 한국사회 지도층을 겨냥한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우리 기자들의 눈은 필리핀 취재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았다. 민다나오 시민들 또한 살기가 좋아졌다. 평화가 경제적 지원이고 원조라고 말했다. 전쟁이 끝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치정부가 움직여 소득이 높아지고 있다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 후대에 물려주는 일이 평화의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들의 목소리는 평화가 좋아요이 소리는 전쟁은 싫어요라고 해석되어 전쟁광 위정자들을 향한 아이들의 일침으로 들린다. DPCW 1038항 유엔 국제법제정 등 지구촌 사람들의 평화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만희 대표의 필리핀 순방은 또 하나의 평화를 성장시켜 다시 경종을 울려준 순방길이었다.

HWPL평화의 단체인 양 날개 세계여성평화그룹(윤현숙 대표)과 국제청년평화그룹(정영민 부장)이 사절단에 포함되어 여성, 청년들의 앞으로 평화활동이 더 약진해 HWPL 이만희 대표와 함께 평화의 활동이 기대감을 불러오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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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이 2023-02-01 20:44:07
평화의 행보 너무 멋진 일입니다...계속적으로 평화의 관련한 좋은 뉴스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양순화 2023-02-01 13:55:38
마음이 따듯해지는 기사 잘 봤습니다. 사진속의 아이들이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네요.

유나 2023-02-01 13:54:49
연세가 있으신데 평화의일을 하는게 너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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