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1차관, 철강업계 수출·투자 애로 점검
장영진 1차관, 철강업계 수출·투자 애로 점검
'제2차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철강기업 대상 개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2.02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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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장영진 1차관 주재로 2.2.(목)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층 EC룸에서 철강기업의 수출 및 투자 애로를 점검하고 정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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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투자 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 산업부’를 기치로 하여 1차관을 주재로 실물경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1.18.(수) 디스플레이 업계 대상 「제1차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금일 회의에는 철강협회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창원특수강, 넥스틸 등 주요 철강기업이 참석하여 ‘23년 철강 수출·투자 전망,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였다.

참석자들은 올해 세계 경기 둔화로 철강수요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EU 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의 본격화로 수출여건이 더욱 녹록지 않은 바, 정부와 업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올해 철강기업의 수출 및 투자 노력에 대한 마중물 지원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약 2천억원 규모 탄소저감 기술개발 예타(‘23~‘30) 및 인력양성 사업 △‘23년 3.6조원 금융지원△CBAM 등 무역장벽 적극 대응 △정부-철강업계 상시 소통채널 구축 등을 추진 및 시행 중이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EU CBAM 도입, 미국 등에 대한 철강재 수출쿼터 및 각국의 수입규제 등 무역장벽이 철강재 수출·투자의 주된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장영진 1차관은 “EU CBAM 등 무역장벽에 대한 통상 대응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통상환경 변화에도 우리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 중”이라고 답했다.

그 외 참석 기업들의 투자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 업계 간 상시적으로 소통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장영진 1차관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산업의 기반인 철강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글로벌 탄소규제가 본격화되는 올해의 대응이 미래 철강산업 경쟁력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영진 1차관은“저탄소 설비, 고부가 강재 생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시장 발굴이 관건”이라며 기업의 적극적 투자와 수출 노력을 당부하고,“작년 태풍 피해,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 위기상황에 정부와 업계가 원팀으로 대응한 경험이 있는바 올해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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