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허은아 의원, 총선승리위한 개혁비전 발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허은아 의원, 총선승리위한 개혁비전 발표
미스터트롯이 트로트계에 대 변화 가져왔듯“대변인단 공개선발”이 정당개혁의 출발점, 보수정당에 자유는 생명, 금태섭 박해한 민주당과 달라야 언급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3.0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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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인 허은아 의원이 대변인단 공개선발, 정치발언 자유 보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후보자 비전발표 ⓒ대한뉴스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후보자 비전발표 ⓒ대한뉴스

허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 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 정견발표'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개혁 비전 두 가지를 공개했다.

허 의원은 대변인단 공개선발과 관련해 “우리가 보았듯이 나국대 대변인단이 얼마나 열심히 뛰었나”,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 특히 공정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바로 나국대 아니었겠냐”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불가능하다. 80년대 운동권 네트워크가 인맥과 학력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민주당이 할 수 없는 바로 그 공정의 시스템의 시작이 대변인들을 선발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자유를 언급하며 “줄 서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선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하고 “방송 패널에 민주당의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저는 시즌2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국대 출신의 대변인들이 나오면서 방송 환경이 달라졌다. 지금은 4명, 8명이었지만 앞으로는 100명 이상을 만들어 내서 전국 곳곳에서 우리 당의 공정과 자유를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인재 발굴을 위해 실천이 필요하다며 “미스터트롯이 트롯계의 변화를 이뤄낸 것처럼 우리 당도 대변인단을 선출해서 제2의 나국대 1·2·3·4기·5기·100기까지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허은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개혁비전 두 번째로 ‘정치발언 자유보장’이 되도록 윤리위원회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허 의원은 “민주당은 윤미향은 감싸고 공수처법을 반대했던 금태섭은 공격했고 징계했다”, “그때 우리 당은 민주당을 자유롭지 못하다고 공격했다.”고 말하며 “우리는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막말이 아니라 다양함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보수당 국민의힘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허은아 의원은 발표 말미에 “어렵게 정권교체 했다. 다시는 뺏겨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나왔다. 당내 민주주의 해내고 싶다. 부끄럽지 않은 50대,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되고 싶다.”고 말하고 “청년도, 퇴직자도 누구나 열심히 해서 실력이 있으면 도전할 수 있는 그러한 정당을 만들고 싶다. 제 손을 잡아” 달라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허 의원은 이날 정견을 발표하며 ‘대변인단 공개선발’, ‘정치발언 자유보장’이라는 글자를 각각 서예체로 쓴 족자를 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비전발표회에서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자, 이기인 청년최고위원도 동일한 형태의 족자를 각각 사용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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