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ARMS, '디지털대전환 시대, 노인 건강불평등 현황과 과제' 개최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ARMS, '디지털대전환 시대, 노인 건강불평등 현황과 과제' 개최
김민석 의원 “일반 국민과 노인의 디지털헬스리터러시 격차 가속화 저지해야”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3.0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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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주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보건복지위원회) 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2간담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 학술회(이하 ARMS)와 함께 ‘디지털대전환 시대, 노인 건강불평등 현황과 과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민석 의원 ⓒ대한뉴스
김민석 의원 ⓒ대한뉴스

ARMS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있는 학술동아리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뿐만 아니라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건강 및 운동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ARMS 는 온라인 상에서 유통되는 건강지식이 오해를 유발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몸만들기 처방전(플루토)를 출판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서는 노인들이 디지털헬스리터리시의 격차가 실제 건강불평등 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대안을 논의했다. ARMS 회원들은 디지털헬스리터러시의 개념(안철우), 한국에서 노인층의 디지털헬스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노력과 현황(이재형), 그리고 대안으로 청년들이 조력자로서 노인들을 도울 수 있는 포용적 접근법(박지선, 박지원)에 대해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유문수 전산사무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나영 부연구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화서비스단 김택식 단장은 노인 대상 건강관리정책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지적했다. 김택식 단장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힘듭니다”라며 기술을 활용해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도우려는 정책적 시도의 현재의 고민을 토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 학술회(ARMS)의 지도교수인 박윤길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은  적절하지 않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적용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디지털헬스리터러시를 접근성, 검색력, 문해력 등의 단계적으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원스톱 정책 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지적에 공감했다.

김민석 ‘약자의 눈’ 대표의원은 “노인의 디지털 문해력이 일반 국민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건강에서의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있다.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서 디지털헬스리터러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 라고 밝혔다. 또한 ‘COVID-19 이후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건강 관련 검색량이 증가했는데,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건강정보들까지 확산되면서 디지털헬스리터러시의 격차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격차로 이어지고 이는 개개인 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 라고 당부했고 ‘정책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특히, 오늘 나온 문제제기에 대해 국가와 정부의 지원 확대를 강조하고 ‘상임위와 국정감사를 통해 정책적·입법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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