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차 중앙위, 대전서(을) 보궐선거 김윤기 후보 인준
31차 중앙위, 대전서(을) 보궐선거 김윤기 후보 인준
  • 대한뉴스
  • 승인 2007.03.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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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 인준 통과 직후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이 금 민 대표, 신석준 중앙위원회 의장과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각급 간부 인준 및 선출, 성폭력 예방 및 근절 규약 개정 등도 함께

한국사회당은 11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31차 중앙위원회를 개최, 오는 4월 25일 대전서(을)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을 한국사회당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최종 인준했다.

김윤기 예비후보는 중앙위원회 인준에 앞선 인사말에서 “이번 보궐선거를 이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와 참된 진보의 가치를 긍정하는 국민들이 다시 사회당에 주목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차별없는 세상의 꿈을 외치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 민 한국사회당 대표는 중앙위원회 시작에 앞선 연설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국사회당은 진보적 시민들의 의사를 대변해야 한다”며 보궐선거의 의미를 짚고, “중앙당 및 각 시도당은 보궐선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금 민 대표 또한 다가오는 대선과 관련, “대선 준비는 한국사회당이 어떻게 진보적 의제 설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느냐가 핵심”이라면서 “참신한 기획과 순발력 있는 정세 대응으로 대선 정치지형에 적극 파고들어 반드시 대선을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인준뿐만 아니라 각급 간부의 인준 및 선출 안건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현 안효상 부대표가 그간 공석이었던 언론홍보위원장으로 인준되었고, 최근 선출된 시도당 및 시도당(준) 위원장의 인준, 지명직 중앙위원 인준 등이 있었다. 그밖에 중앙위원회 상임위원 선출, 중앙집행위원 선출, 중앙당기위원 선출 등도 있었다.


그리고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규정’인 당규 9호 개정 건도 비중 있게 다루어졌다. 개정 취지 설명에 나선 채민정 대구시당 위원장은 “변화된 현실과 조건을 반영하여 성폭력의 개념을 더욱 확장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평등 교육을 의무화한 것이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라며 “실질적 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형성이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몇 가지 조문을 정합적으로 고치자는 수정안이 제출되었고, 이것이 통과됨으로써 당규 9호 개정 건은 마무리되었다.

한국사회당은 이번 31차 중앙위를 통해 체제 정비를 가속화하고, 이번 대전서(을) 보궐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태세를 갖추었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한국사회당이 진보정치의 새로운 주자로서 국민들에게 분명히 다가간다면 한국사회당의 대선 준비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남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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