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 뉴패러다임센터(소장 김훈)는 3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06년도 고령자 고용안정 컨설팅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2006년도 고령자 고용안정프로그램 컨설팅비용 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원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령자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고령친화경영 모델을 개발 및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고령자 고용안정프로그램의 중요성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 김정한 연구위원이 발표를 하고, 이어 뉴패러다임센터 이영호 연구팀장이 ‘2006년도 사업결과 및 2007년도 사업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헤스본 ▲무림페이퍼 ▲한국도로공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2006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자 고용안정 프로그램을 도입한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령자 고용안정프로그램 컨설팅비용 지원사업」은 기업 또는 노사단체가 임금피크제 도입 등 고령자 고용안정을 위해 외부 컨설팅을 받는 경우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부의 위임을 받아 뉴패러다임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대상은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금체계 개선 ▲고령자 적합직종 또는 직무개발 ▲근로형태 다양화 ▲고령자 교육훈련 등에 대한 컨설팅 비용이다. 지원금액은 컨설팅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80%로 개별 기업은 최대 3천만원, 노사단체는 최대 1억원까지이다.
한편, 뉴패러다임센터에서는 임금피크제의 조속한 확산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에 관심은 있으나 도입방법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거나, 자문이 필요한 100여개 기업에게 무료로 상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영 기자
기타 자세한 사항은 뉴패러다임센터(전화 02-776-992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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