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강화 조합장선거, 농지원부 위장 등 비리의혹 논란
3,8 강화 조합장선거, 농지원부 위장 등 비리의혹 논란
강화남부농협 B 조합장후보와 관련 민심은 들썩
B 조합장 후보와 관련해 군민은 정직한 해명 요구
초지대교 하나로마트 사업권 준다...녹취, 일파만파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3.02.25 08:5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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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원부 위장 및 문서와 관련 법령ⓒ대한뉴스
농지원부 위장 및 문서와 관련 법령ⓒ대한뉴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강화남부농협 협동조합 3,8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B 조합장후보에 대해 농지원부 위조 등 비리의혹과 관련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 제보 등 선거전은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다.

합동 취재에서 A 제보자에 따르면 2018년 강화남부농협 B 조합장후보가 대의원 당시 사위등재로 공직선거법 247조 사위등제·허위날인죄에 해당하는 범죄의혹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일파만파 확산이 되고 있다.

자신은 농지원부와 관련된 사안을 잘 알고 있다남부농협 B 조합장 후보와 C 씨와의 농지원부 위조범죄와 관련해서는 실제 농사를 짓지 않는 C 씨에게 원부를 등록해준 사실관계를 폭로했다.

이와같은 폭로는 농지원부를 위장한 연루된 사람이 남부농협 조합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되었고 공익적 차원에서 강화군민의 불행을 막기 위해서 제보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은 남부농협 조합원이 아니다. 하지만 위법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제보자가 전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강화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C 씨 당사자를 만났는데 B 조합장후보가 2018년 남부농협 대의원으로 있을 때 만들어준 '농지원부'라고 사실과 관련해 인정했다.

C 씨는 남부농협 B 조합장후보가 농지원부와 관련해 자신은 당시 농사를 짓는 사람이 아니지만 농지원부 위장은 위법이란 사실을 알고 내내 괴로웠다.

그러면서 B 씨가 조합장후보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강화군에 살면서 지난 시간은 내 자신은 너무도 부끄러워 속죄할 마음만 있었지만 실행할 자신이 서지 않았는데 양심 거울로 늘 자신을 보고 참담했다고 속죄의 이유를 고백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D 군민은 남부농협 조합장후보로 출마한 B 씨를 두고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하라는 목소리를 냈다. C 씨 고백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강화군청은 농지원부 위장 사실과 관련해 철저한 감사와 위법이 있다면 고발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비윤리적인 지도층 행각은 철저하게 판단을 받아야 하고 군민은 논란이 일자 충격에 휩싸여 있다. 도덕적이든 형사적이든 철저하게 처벌해야 군민은 두 번 죽지 않는다고 의견을 냈다.

A 제보자는 B 조합장후보와 관련해 초지대교 하나로마트 사업권을 주겠다는 루머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것, 

강화군에서는 이 같은 문제점들이 불거지자 단위조합 조합관계자들은 갈라지는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안정적인 조합장후보를 선호하고 싶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리고 지역 여론은 비리의혹이 있는 후보자는 스스로 의혹 한 점도 없이 해명하라고 비판하고 있다.

초지대교 하나로마트 1층에 추진하는 건물ⓒ대한뉴스
초지대교 하나로마트 1층에 추진하는 건물ⓒ대한뉴스

한편 B 조합장후보는 농지원부를 위장한 사실에 대해 제보가 들어와 이런 일이 있느냐고 묻자 B 후보는 절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하나로마트 추진 공약과 관련해서는 공약집에 있다루머와 관련해서는 음해라고 일축했다.

이와관련해 재차 “제보자에게 B 조합장 위조 연관성이 있다는 농지원부 등 하로로마트 사업권을 주겠다”라는, “사실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로 조합장후보에게 명예훼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양심에 털이 난 사람으로 치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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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3-02-26 20:51:09
농협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현 농협이 잘못되었다고 맹 바난을 하더니 자기표를 모으고 전략적으로 도움을 받으려고 농지원부를 위한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서 만들어준 사람이 조합장 선거에 나온다고요.
당장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누군지 몰랐는데 공약내용과 비교해 보니 알겠네요.
많이 배운사람이 이러면 안되지요.

하늘이시여 2023-02-26 20:27:21
가장 깨끗해야만 하는 선거가 가장 비리로 얼룩진다면 문제가 되는거지요 이건 도덕성을 떠나서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인것 같습니다.

하늘이 안다 2023-02-25 09:43:54
하나를 보면 열을 알일
당장 해당 후보자는 사퇴하고 경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공약을 남발하면서 떠 다른 유권자가 매수되지 않토록 해주길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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