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월)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 및 교통안전지도사 발대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과 ‘교통안전지도사’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활동 선서문 낭독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기동반과 교통안전지도사 총 120여 명은 앞으로 주 2회 이상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돌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은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을 들은 김 구청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통학로 주변 위험요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아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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