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이크! 택견' 종주도시 서울 더욱 발전시켜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이크! 택견' 종주도시 서울 더욱 발전시켜야
중국 광동을 말하면 영춘권이 떠오르듯 대한민국 서울을 말하면 택견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자는 포부 밝혀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3.03.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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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3월 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관광체육국에 전통무예 택견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지시하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관광체육국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태권도 진흥에 노력해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에 덧붙여 전통무예 택견의 발전과 활성화에도 깊은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택견의 진흥에 대해 주문하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대한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어서 문 의원은 “택견은 우리 서울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저나간 명예로운 전통무예”라 강조하며 관광체육국에서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증진을 위한 사업을 연구하고 검토할 것을 강조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 문 의원은 “택견은 단순 무술이 아닌, 우리 서울의 청계천에서 성행하여 일제강점기에도 송덕기 옹과 신한승 씨 등이 몸소 전승하여 지켜낸 소중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전통무예이며.”라며 택견에 대해 예찬했으며, 덧붙여 “하지만 중요무형문화재라 하여 엘리트 체육화하여 전승하는 게 아닌, 서울시민 모두가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태권도도 훌륭한 우리 무예이지만 택견은 더 특별하게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무예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관광산업 대부활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 광동을 말하면 영춘권이 떠오르듯 대한민국 서울을 말하면 택견이 떠오르게 하고 싶다.”며 태권도 못지않은 택견을 이용한 도시이미지 개선에 깊은 꿈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이크! 하는 우렁찬 기합과 함께 청계천 물처럼 부드럽게 흘리는 몸놀림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여 전 세계에 퍼지는 날을 기대해본다.”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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