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10일(토) 임원, 지역본부장, 2007년도 상반기 승진자 및 전직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산행”을 금정산 일원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열린경영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매월 “CEO와 함께하는 산행”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산행은 어린이대공원을 출발하여 불태령, 만덕고개를 거쳐 남문마을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인 후 케이블카로 하산하여 허심청에서 목욕후 오찬을 가지며 단합을 도모하였다.
이날 산행에서는 ‘빨대로 막걸리 빨리마시기 대회’를 열어 여직원이 전원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고, 은행장은 즉석에서 개인용품을 상품으로 내놓기도 하는 등 산행 내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오찬에서는 은행장과 참가직원이 모두 어깨동무를 하고 '부산갈매기', '사랑으로' 등을 부르며 임직원간 허물없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찬자리에서 은행장은 지역사회에서 부산은행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많은 직원들이 지역과 은행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부산경남/ 윤도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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