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UAE 정상외교 성과 이행 후속 조치 실시 및 기업 수주활동 지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UAE 정상외교 성과 이행 후속 조치 실시 및 기업 수주활동 지원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3.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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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023. 3. 15.(수) ~ 16.(목) 이틀간 UAE를 방문하여 신중동 붐 조성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한-UAE 경제협력 채널 가동, 셔틀 경제협력단 파견 등 정상 경제외교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무역・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관계 진전 방안을 협의하는 등 ‘경제외교’에 주력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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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정으로 안 본부장은 2023. 3. 15.(수)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제1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회의를 개최하여 신통상 협력 어젠다를 논의하는 한편,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Mohamed Al Mazrouei)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회담을 통해 에너지・인프라・투자 분야에서 신규 협력 성과 발굴을 모색하였다.

안 본부장은 제1차 한-UAE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통상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❶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 현황 점검, ❷무역기술장벽(할랄 인증) 애로 해소, ❸서울대학교 병원의 수주 활동 지원, 그리고, ❹바이오, 디지털 분야 신통상규범 등을 논의하였다.

안 본부장은 지난 1월 우리 정상의 UAE 국빈 방문 계기 체결된 48건의 계약 및 MOU 등 61억불 규모 성과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양국 간 신설 또는 확대된 협력 채널을 활용하여 공동 점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내 자체적으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셔틀 경제협력단’ 등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전달하였다.

무역기술장벽과 관련하여, UAE 시장 참여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이 기술규제 및 인증 관련 정보 부족을 주요 애로로 제기하고 있으며, 특히 할랄이 이슬람 경제에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할랄 인증이 부재함에 따라 양국 간 규제 대화체(Regulatory Dialogue)를 신설하고, 할랄 인증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양국 보건의료 협력의 상징인 서울대학교병원의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수탁 운영이 ‘24.8월에 완료 예정이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의료인력 양성, 제약·의료기기·생명공학 분야 R&D 역량 강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제안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 글로벌 디지털 대전환 등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사 입장국 간 전략적 네크워크의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중동지역 교두보로서 UAE와의 바이오 경제협정(Bio EPA), 디지털 경제협정(Digital EPA) 추진을 협의하여 지난 1월 정상 경제외교 성과인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통하여 구축된 양자 간 통상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안 본부장은 이어 아부다비로 이동하여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및 투자 협력 강화, 수소・재생에너지 협력 증진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지난 1월 한국과 UAE 정상 간 합의한 UAE의 對韓 투자 300억불과 관련하여 원전·수소 등 에너지전환 분야가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투자 유망 분야로 향후 산업부와 에너지인프라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유익한 투자 성과를 도출하자고 제안하였다.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하여 국제 석유・가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 유전개발, 공동비축,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에 공감하였다.

한편, 금번 회담에는 UAE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이 함께 참여하여 MOU 등 성과 이행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원팀(One Team)으로서 정상 경제외교 후속 성과 창출을 적극 모색하였다.

안 본부장은 UAE 출장 이틀 째인 내일(3.16(목))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장을 방문한 후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 참가 기업들과 함께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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